김황식 국무총리는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4·11 총선을 앞두고 여야 정치권이 선심성 공약을 남발하는 데 대해 재정이나 기업 활동에 과도한 부담을 가져오지 않는 선에서 신중한 검토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국무위원들에게 각종 논의 사항의 진전 동향에 대해 잘 살펴주고 국가 미래와 국민 경제에 문제가 없는지도 검토해 적절히 대처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어 6일 발표한 학교폭력 근절 대책과 관련해 한 번의 발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며 더 이상 학교나 학부모에게만 짐을 지울 것이 아니라 사회 구성원 모두가 나서서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최근 한파로 지하철이 고장 나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은 사실을 언급하며 지하철과 철도 등의 운영 시스템 전반을 더욱 꼼꼼히 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