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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당 리더십 갈등 증폭

한승희 기자

입력 : 2012.02.07 17:27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의 리더십을 둘러싸고 당내 갈등이 증폭되면서 이회창 전 대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6일 박선영 의원이 '심대평 대표 사퇴'를 주장한 데 대해 7일 심 대표의 측근 심상억 정책연구원장이 "이회창 전 대표가 대통령이 되겠다는 망상에 젖어있다"며 "이 전 대표는 박 의원을 데리고 탈당하라"고 맞받아쳤습니다.

또 김경원 충남도당 다문화가정 분과위원장은 대전에서 열린 '심대평과 함께 하는 리얼토크쇼'에서 "박선영 의원을 출당시켜야 한다.

한 줌의 권력을 얻으려고 아군에게 총질하는 세력에게 아량은 필요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박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심 대표가 공심위를 꾸리기도 전에 후보자를 공모하고, 당무회의 추천도 받지 않은 채 공심위를 구성하고 있다"며 "당헌을 무시하는 심 대표는 대표로서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