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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안양교도소 도시한복판 재건축 반발

이영춘 기자

입력 : 2012.02.07 18:06|수정 : 2012.02.0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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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뉴스, 오늘(7일)은 안양교도소 재건축과 수원 선거구 분구 관련 소식입니다. 수원을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이영춘 기자! (네, 수원입니다.)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정부가 최근 안양교도소를 옮기지 않고 그자리에 재건축하겠다고 하자, 주민들과 자치단체가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보시죠.

50년 전인 1963년, 국도1호선 옆 38만m² 부지에 지어진 안양교도소입니다.

건립당시엔 한적한 교외지역이었으나 도시가 팽창하며 지금은 도시 한복판에 위치하게 됐습니다.

이때문에 건축 규제를 받는 등 무엇보다 근처 주민들의 불편이 컸는데요.

정부가 최근 교도소에 대해 다른 지역으로의 이전이 아닌 현지 재건축을 결정하면서,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조용덕/이전촉구위원회 : 100만 시민들의 서명을 받아서 교도소가 이전될 수 있도록 강력히 촉구하고 있습니다.]

안양시도 교도소 재건축을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며 정부의 재건축 협의에 결코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최대호/안양시장 : 지금은 도시의 한 중심축이 됐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 우리 주민들이라든지, 도시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교도소는 재건축보다는 이전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안양교도소 문제는 올해 총선, 대선을 앞두고 안양, 군포, 의왕 등 안양권의 최대 현안이 될 것으로 보여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