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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마른 사람이 가장 건강하고 오래 사는 것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통통한 스타일이 가장 오래 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의 카이저 퍼머넌트 병원과 포클랜드 주립대, 또 캐나다의 맥길 대학교 연구팀이 성인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체중과 수명에 대해서 조사했습니다.
먼저 참가자들의 나이와 성별, 신체활동 같은 건강 데이터를 12년 간 추적하고 분석했는데요, 그 결과 가장 오래 사는 사람은 과체중인 사람이고, 그 다음이 정상체중과 비만인, 그리고 그 뒤를 이어 고도비만인, 마지막으로 가장 짧게 사는 사람은 정상보다 체중이 덜 나가는 저체중인 사람이었습니다.
또한 정상체중의 사망률을 기준으로 할 때 저체중인 사람의 사망률이 70%더 높았고 고도 비만자는 36%가량 더 높았는데요, 반면 과체중인 사람은 정상체중인 사람보다 사망 확률이 17% 가량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연구팀은 체중보다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식습관과 운동습관이라면서 더불어 스트레스를 잘 다스리는 것만큼 오래 사는 비결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SBS 생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