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박근혜, 총선 불출마 여부 "금주내 결론"

정준형 기자

입력 : 2012.02.06 15:25|수정 : 2012.02.06 18:14


총선 불출마 여부를 놓고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번주 안에 자신의 입장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위원장은 6일 지역구인 대구 달성군에서 열린 정월 대보름 행사장을 찾아 "달성군민 각계각층의 의견을 조만간 전달받고, 빠른 시일 안에 불출마 여부를 결정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또 불출마를 검토하게 된 배경에 대해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으면서 책임이 막중하고, 당 쇄신도 하면서 총선도 잘 치러야 돼 여러가지 생각을 하면서 고민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근혜 위원장이 대구를 찾은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 만으로, 정치권 안팎에서는 박 위원장이 대대적 인적쇄신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라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6일 박 위원장이 고속열차편으로 도착한 동대구역과 대보름 행사장에는 당원 외에도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한 신인 정치인들이 대거 몰리면서 혼잡한 상황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