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경찰서는 취업비자로 입국한 뒤 보이스피싱으로 가로챈 수천만 원을 인출해 중국에 송금한 혐의로 조선족 29살 최 모 씨와 26살 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중국의 전화사기 조직이 보이스피싱으로 빼낸 10여 명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대포통장에 입금된 3천여 만 원을 중국에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중국 전화사기 조직은 검찰 수사관을 사칭해 피해자들의 은행 계좌번호와 비밀번호를 알아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피의자 최 씨는 지난해 11월 귀화해 국내 지리에 밝은 공범 강 씨를 끌어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