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미 전문가 "건강 위해 설탕첨가식품 과세해야"

김윤수 기자

입력 : 2012.02.03 15:23


설탕도 술이나 담배처럼 건강을 해치는 기호품으로 규정돼야 하며 설탕 소비를 억제하기 위해 설탕세를 부과해야 한다는 의견이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에 발표됐습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 캘리포니아대학의 비만 전문의 3명은 지속적인 설탕 섭취가 고혈압이나 당뇨 같은 대사증후군을 일으키는 사실이 입증되는 만큼 설탕을 첨가한 식품에 설탕세를 매겨 설탕 소비를 억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미국 정부가 청량음료 소비를 줄이기 위해 한 캔당 가격을 10센트 정도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과 관련해서 실질적인 소비 억제를 위해서는 가격을 2배로 올려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세계 설탕 소비는 지난 50년간 3배로 늘어났으며 특히 미국에서 하루 칼로리 섭취량을 크게 높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