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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 공심위 구성 완료…본격 총선 체제

정성엽 기자

입력 : 2012.02.0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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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누리당에 이어서 민주통합당도 공천심사위원 14명을 인선하고 위원회 구성을 마쳤습니다. 여야가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정성엽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통합당은 오늘(3일)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공천심사 위원 14명을 발표했습니다.

외부 인사는 모두 7명으로, 접시꽃 당신의 작가인 도종환 한국작가회의 부이사장, 김호기 연세대 교수, 최영애 전 국가인권위 사무총장, 이남주 성공회대 교수, 조 은 동국대 교수, 조선희 전 한국영상자료원장, 문미란 미국 변호사입니다.

당내 인사 7명에는 노영민, 우윤근, 박기춘, 백원우, 조정식, 전병헌 등 재선 의원과, 비례대표 초선인 최영희 의원이 포함됐습니다.

신경민 대변인은 개혁성과 공정성, 도덕성을 인선 기준으로 삼았다며, 정당 사상 처음으로 전체 공심위원 중 30%를 여성 인사로 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철규 위원장을 포함한 공심위원회는 다음 주 월요일 첫 회의를 열어, 공천심사 원칙과 경선 방식을 구체화하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도 공천심사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공천 세부 기준 마련에 착수했고, 다음 주 월요일부터 후보자 신청을 접수받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친박계인 유승민 의원이 새 당명에 정체성이 없다고 비판하며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했습니다.

당내 쇄신파 의원들도 비공개 회동을 갖고 공천위원 선정 과정과 새 당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해 논란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