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무상급식 관련 허위이메일 유포 교장 정직 처분

박병일 기자

입력 : 2012.02.03 10:10


서울시교육청은 작년 8월 말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앞두고 '교장공모제 임용 면접에서 무상급식을 찬성해야 교장에 임용된다'는 허위 내용의 이메일을 서울지역 교장 등에게 대량 발송한 서울 K초교 교장 A씨에 대해 중징계에 해당하는 정직 1월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교장·교감이 가입한 인터넷 카페의 운영자인 A교장은 작년 8월22일 이 카페에 '무상급식에 찬성해야 교장 임용?' 이라는 제목으로 익명으로 올라온 글을 카페 회원 전체에게 이메일로 전송했다가 시교육청의 감사를 받았습니다.

시교육청 감사관실은 A교장을 대상으로 이메일 전송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교장공모제 담당 부서, 교장공모제 면접위원, 심층면접 참여자 14명에 대해서도 면접 과정에서 무상급식이 언급됐는지 감사를 벌여 그런 사실이 없었음을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