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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 방송서 '비키니 논란' 언급 안해

안서현 기자

입력 : 2012.02.02 16:31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한 '비키니 응원' 논란을 일으킨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 패널들이 여전히 입장을 내놓지 않는 가운데 이 문제를 놓고 여러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정 전 의원 구명을 요구하는 사이트에 비키니 차림의 여성이 가슴에 정 전 의원을 응원하는 글을 쓴 사진이 올라오자 일부 나꼼수 패널이 이를 두고 성적 발언을 하면서 '여성 비하'라는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진보 성향인 한국여성단체연합은 트위터를 통해 "정 전 의원 석방에는 동의하지만 이런 사안에 여성이 성적으로 동원되는 방식에 반대한다"며 나꼼수가 이 사안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습니다.

숙명여대 총학생회는 성명을 통해 사과와 사실 규명을 요구했고, 트위터 등 온라인상에서도 나꼼수 패널들이 여성 비하 문제에 관한 언급이 없는 데 대한 비판과 함께 이 문제를 부각시키는 보수진영 등에 대한 비난글도 올라오면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