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내부순환로 홍지문 터널에서 잇따라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2일 새벽 3시쯤 홍지문 터널 안을 달리던 48살 장 모씨의 택시가 갑자기 미끄러지면서 터널 벽을 들이받았습니다.
곧바로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중상을 입은 장 씨의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던 도중, 터널 내 100여 미터 떨어진 곳에서 이번엔 56살 이 모씨 등 2명이 타고 있던 SUV 차량이 터널 벽면을 들이받았습니다.
소방대원은 강추위에 노면이 얼어붙으면서 미끄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