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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력 더하는 한파 내일 절정…서울 아침 -16도

공항진 기자

입력 : 2012.02.0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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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겨울 가장 강력한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내일(2일) 아침 서울 기온 영하 16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이번 한파는 주말쯤에나 물러가겠습니다.

보도에 공항진 기자입니다.

<기자>

중부와 남부 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입춘을 사흘 앞두고 밀려온 한파가 시간이 갈수록 위력을 더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은 영하 14.6도, 철원은 영하 21.7도까지 떨어지면서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았습니다.

한파는 오후에도 게속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의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에 머물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서울기온이 영하 16도, 철원은 영하 23도까지 떨어지면서 초강력 한파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이번 한파가 금요일인 모레까지 이어지겠고, 토요일에는 기온이 평년수준을 되찾으면서 한파가 점차 물러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도에는 눈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내일까지 제주 산간과 울릉도·독도에는 최고 30cm의 큰 눈이 오겠고, 호남과 충남 서해안에도 최고 5에서 10cm의 많은 눈이 쌓이겠습니다.

기상청은 어제 내린 눈이 5~10cm가량 남아 있는데다 기온이 낮아 곳곳이 빙판길로 변했다며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전국에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에도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