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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인천 꽃게, 고부가가치 산업 거듭나

남달구

입력 : 2012.02.0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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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꽃게를 이용해 만든 화장품 등 다양한 가공제품이 개발돼 본격적인 시장 공략 채비에 나섰습니다. 수도권 소식, 인천 연결합니다.

남달구 기자! (네, 인천입니다.)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인천의 꽃게가 단순 판매가 아닌 2, 3차 가공산업으로 거듭나면서 지역경제를 이끌 신성장동력산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꽃게에서 추출한 진액으로 만든 기능성 화장품입니다.

피부미용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버려지는 물렁물렁한 꽃게를 가루로 만들어 한약재와 섞은 키토산 비료도 개발했습니다.

돈가스와 꽃게 통조림, 꽃게 액젓과 천연 분말 조미료도 만들어 특허 등록까지 마쳤습니다.

정부의 지역연고 육성사업에 선정돼 국비와 시비 등 총 20억8000만 원을 지원받은 인천 꽃게 사업단은 지난 한 해 20종류의 다양한 시제품을 개발해 놓고 있습니다.

사업 2차 년도인 올해엔 기업 지원과 네트워크를 통해 꽃게 공동 브랜드를 출시해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채비하고 있습니다.

[장덕근/인천수산연구소장 : 식품제조업체와 협약을 맺어서 좀 더 다양한 꽃게 가공제품을 개발, 꽃게를 인천의 대표적인 브랜드 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해 인천에서 잡아올린 꽃게 생산량은 1만5000여 톤으로 전국 꽃게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합니다.

판매금액도 1200여억 원으로 인천의 수산물 중 단연 으뜸입니다.

꽃게의 고부가 가치 산업 육성과 지역 브랜드화로 어민의 소득 증대는 물론 관련 기업 창업과 일자리 창출 효과로 지역경제를 이끌 성장 동력사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