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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나경원 서울시 출마는 어리석은 행위"

한승희 기자

입력 : 2012.02.01 11:54|수정 : 2012.02.01 14:32


한나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은 나경원 전 서울시장 후보에 대해 "서울시에서 국회의원에 출마한다는 것은 정치적으로 어리석은 행위"라고 말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은 1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이같이 말한 뒤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나가서 자기가 내세운 선거공약 자체가 일반 서울시민에게서 거부를 당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이 새 정강정책에서 경제민주화를 앞세운 것에 민주통합당 김진표 원내대표가 '후안무치'라고 비판한 데 대해선 "과연 김 원내대표가 그런 얘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인지 의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재벌공화국이란 것이 IMF 사태 이후 김대중·노무현 정부를 거쳐오는 과정에서 고착됐고, 이명박 정부에서 좀 심화됐다는 정도인데 과거에는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발언하는 것은 옳은 태도가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