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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광공업생산지수가 석 달 연속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3분기까지 호조를 보였던 제조업 경기가 점점 악화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하대석 기자입니다.
<기자>
광업·철강·기계·섬유·식료품 등 업종의 생산량을 지수화한 광공업 생산지수가 석 달 연속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12월 산업 활동동향에 따르면 제조업 경기의 바로미터인 광공업생산 지수는 한 달 전보다 0.9% 줄었습니다.
광공업생산지수는 지난해 10월엔 9월 대비 0.6%, 지난해 11월엔 10월 대비 0.3% 주는 등 3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영상음향통신의 2.7%, 비금속광물은 1.3% 생산이 증가한 반면 식음료는 15%, 1차 금속은 2.3% 줄었습니다.
하지만 2011년 연간으로는 2010년보다 6.9% 증가했습니다.
내수 부문인 서비스업 생산은 운수가 한 달 전보다 2.7%, 교육은 1.7% 증가했으나 도·소매와 금융보험이 각각 1.2% 감소해 전체적으로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소매 판매는 의복이 9.8% 늘었으나 컴퓨터·통신기기, 승용차 등의 판매 부진으로 한 달 전보다 0.2% 줄었습니다.
광공업, 서비스업, 건설업, 공공행정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된 전 산업생산은 한 달 전보다 0.5% 증가했습니다.
2011년 연간 전 산업생산도 2010년보다 3.8% 늘었습니다.
특히 반도체 부품이 16.7%, 자동차가 14.1%, 기계장비가 7.4% 생산이 늘어 2010년 대비 큰 성장세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