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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그리스 우려에 일제히 하락

조지현 기자

입력 : 2012.01.31 04:28


유럽 주요 증시는 그리스의 채무 문제가 쉽게 풀리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1.09% 떨어진 5,671.09로 거래를 마쳤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1.60% 내린 3,265.64로 마감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역시 1.04% 내린 6,444.45로 장을 마무리했습니다.

범유럽 지수도 내림세를 보여 FTS유로퍼스트 300 지수가 1.11% 떨어졌습니다.

스페인이 경기 침체에 다가섰다는 발표가 증시를 위축시켰고,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금융거래세율을 0.1%에 맞출 것이라고 밝히면서 은행주가 유럽증시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유럽연합 정상들이 브뤼셀에서 특별 정상회의를 열고, 이탈리아는 장기국채를 전보다 낮은 금리에 매각하는 데 성공했지만, 투자자들의 불안을 잠재우지는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