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의 유혈사태가 악화되고 있습니다.
아랍 위성방송 알 자지라는 시리아 정부군이 탱크와 장갑차를 동원해 반군이 장악한 수도 다마스쿠스 외곽지역을 대대적으로 공격해 일부 지역을 탈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탈영병들의 가세로 사기가 오른 반군은 정부군과 시가전을 벌이며 저항해 지난해 3월 반정부 시위 시작 이후 가장 격렬한 전투를 벌였다고 시리아 인권관측소는 밝혔습니다.
30일 하루에만 정부군과 반군의 교전으로 최소 29명이 숨졌다고 AFP통신이 전했습니다.
시리아 유혈사태를 종식시키기 위한 아랍연맹과 서방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아랍연맹의 아라비 사무총장은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퇴진을 포함한 연맹의 계획안에 대해 유엔 안보리의 지지를 구하기 위해 유엔 본부가 있는 뉴욕으로 출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