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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에 180만원? '꽃뱀' 유혹에 넘어간 남자들

장훈경 기자

입력 : 2012.01.30 03:04|수정 : 2012.01.30 04:25


700명이 넘는 남성이 식당에 고용된 여성들의 유혹에 넘어가 한 끼 최고 180만 원의 식사비용을 지불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여성들을 고용해 나이트클럽에서 남성을 꾀어낸 뒤 자신의 식당으로 끌어들여 비싼 식사를 하도록 한 혐의로 부천 모 식당 주인 41살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부천 원미구 상동에 레스토랑을 내고 여성들을 고용해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일대의 나이트클럽에서 남성들을 유인해 30만 원에서 최고 180만 원 상당의 식사를 하도록 해 모두 4억원 가량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여성들이 남성을 유혹해오면 매출액의 10%를 받아 챙겼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