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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화당 경선 롬니 상승세…대세론 재점화

김수형 기자

입력 : 2012.01.30 02:21


미국 공화당 유력 대선주자인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오는 31일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프라이머리가 실시 될 플로리다주에서 사실상 승기를 잡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퍼블릭 폴리시 폴링'이 플로리다 공화당 유권자를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 결과 롬니 전 주지사는 40%의 지지율로 1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22일 실시한 같은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깅리치 전 의장이 38% 지지율로, 롬니 전 주지사를 앞섰으나 닷새 만에 1, 2위가 역전된 것입니다.

이는 지난 26일 잭슨빌에서 열린 공화당 대선주자 토론회에서 롬니 전 주지사가 깅리치 전 의장을 상대로 적극적인 공세를 펼친 것이 주효한데다 자금, 조직력의 격차도 반영된 결과로 해석됩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플로리다주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히스패닉계 유권자의 52%가 롬니 전 주지사를 지지한 것으로 조사돼 롬니 '대세론'이 다시 확산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