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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카페서 여유 만끽…겨울 나들이객 '북적'

이경원 기자

입력 : 2012.01.29 20:16|수정 : 2012.01.29 21:09

동영상

<8뉴스>

<앵커>

그래도 오늘은 비교적 포근했죠? 전국이 나들이 인파로 붐볐습니다.

이경원 기자입니다.



<기자>

재미난 눈 조각들로 동화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아이들은 얼음 미끄럼틀에서 신이 났고, 어른들은 이글루 카페에서 차 한잔의 여유를 느낍니다.

지난 27일 개막된 태백산 눈 축제는 몰려든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눈 축제 관람객 : 대전에서는 눈이 안 와서 심심했는데 여기 오니까 사진도 찍고 색다른 체험을 해서 좋아요.]

하늘로 날아오른 패러글라이더.

눈앞에 멋진 산세가 펼쳐지고, 발 아래는 빙어 축제가 한창입니다.

매서운 겨울바람을 잊은 채 아름다운 절경 속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도심 속 겨울도 즐겁습니다.

안전 그물에 걸려 넘어지고, 다리가 풀려 주저 앉아도 웃음바다입니다.

이 곳 실내 스키장은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특히 개학이 얼마 남지 않은 아이들은 이곳에서 스키와 썰매를 타며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습니다.

[이건희, 문윤미 : 재밌어요. 되게 빨라요, 보기와는 다르게. (방학숙제는 다 했어요?) 아니요. 다 안 하고 놀러 왔어요. (안 하면 어떡해요?) 혼나야죠.]

1월의 마지막 주말.

매서운 한파가 몰려온다는 예보 속에 반짝 포근하고 여유로운 하루였습니다.

(영상취재 : 김세경, 영상편집 : 김종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