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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보일러 터져 불…곳곳 화재 인명피해 속출

이혜미 기자

입력 : 2012.01.2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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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춥고 건조하고, 곳곳에서 불이 나서 인명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이혜미 기자입니다.



<기자>

불길에 휩싸인 건물 앞에서 소방관들이 불길과 사투를 벌입니다.

잠자던 주민들은 불을 피해 밖으로 황급히 뛰쳐나옵니다.

[빨리 나와, 나오라고!]

오늘(30일) 아침 6시 충북 증평군의 한 식당에서 화목 보일러가 터지면서 불이 났습니다.

식당 안에서 잠을 자던 31살 김모 씨가 화상을 입었습니다.

불은 160㎡가 넘는 식당을 모두 태우고 한 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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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50분쯤엔 경남 창원시 중리공단 안에 있는 주류공장 철거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40여 분 만에 꺼졌지만, 철거작업을 하던 30대 손모 씨가 불을 피하려다 2층에서 떨어져 숨졌고, 42살 김모 씨는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철골을 자르던 중 불씨가 튀어 불이 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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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8시 반쯤 서울 상일동의 한 식당에선 음식물 조리 도중 식용유가 과열돼 불이 났습니다.

종업원들이 불을 끄려다가 62살 박모 씨 등 2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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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쯤엔 서울 이문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영상취재 : 홍혁진(KNN), 영상편집 : 박정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