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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다 말싸움 번졌는데 '여고생 죽음' 불러

박병일 기자

입력 : 2012.01.29 17:59|수정 : 2012.01.30 00:27


대전 중부경찰서는 29일 친구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19살 유모 양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유 양은 28일 오전 7시 반쯤 대전시 중구 은행동 한 모텔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친구 19살 김모 양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돈을 벌겠다며 두 달 전 집을 나와 함께 모텔에서 투숙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서로 말싸움이 오가다 폭행으로 이어졌고, 만취한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면서 "유 양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 양의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