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경찰서는 29일 보훈병원 장례식장의 운영권을 주겠다고 속여 돈을 뜯어낸 혐의로 모 보훈단체 간부인 67살 엄 모 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엄 씨는 지난 2009년 10월 대구의 한 보훈병원 장례식장 운영권을 주겠다며 모 병원 장례식장 대표인 35살 김 모 씨에게서 2억 원을 받는 등 최근까지 5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엄 씨 이외에도 같은 보훈단체 소속 65살 윤 모 씨 등 2명도 같은 방법으로 김씨에게서 2억 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 3명을 상대로 여죄가 있는지 여부를 추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