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사는 30~40대 연령층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29일 e-서울통계 55호에서 통계청의 2011년 사회조사·사망원인 자료와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의 2010년 지역사회건강조사 등의 자료를 분석해, '통계로 보는 서울시민의 건강'을 발표했습니다.
사회조사는 만 13세 이상 4천600여명,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만 19세 이상 2만2천900명을 대상으로 각각 이뤄졌습니다.
분석 결과 최근 1년 동안 음주한 사람 중 고위험 음주율을 연령별로 보면 40대가 18.1%, 30대 17.0%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 고위험 음주율이 높았습니다.
고위험 음주율은 남자는 한번 술자리에서 7잔 이상, 여자는 5잔 이상을 주 2회 이상 마시는 경우를 말합니다.
'현재 흡연을 하고 있다'는 연령층도 30대와 40대가 높았습니다.
반면 '주 5일 이상 1회 30분 이상씩 걷는다'고 응답한 비율은 30대와 40대가 20대나 50대, 60대 보다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