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목고, 자율고, 마이스터고, 과학중점학교 등 고등학교의 교육형태가 다양화하면서 인문계 고등학교가 설 자리를 잃고 있습니다.
고교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울산의 총 52개 고교 가운데 특목고 5곳, 자율고 3곳, 과학중점학교 3곳 등을 제외한 일반 인문계 고교는 31곳에 이릅니다.
특히 올해부터 특목고, 자율고, 과학중점학교가 인문계 고교보다 학생을 우선 선발하면서 인문계 고교의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이 때문에 인문계 고교에서 학생 우선 선발권을 달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런 불만이 일선 학교에서 터져 나오자 현재 가, 나, 다, 라군 가운데 마지막 라군에 속해 있는 인문계 고교의 배정 군을 조정해 학생을 우선 선발토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