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에 입국한 이란 순례자 11명이 무장괴한들에게 납치됐다고 이란 관영 뉴스통신 IRNA가 보도했습니다.
무장괴한들은 이란 순례자 49명을 태우고 시리아의 할라브 마을을 떠나 다마스쿠스로 향하던 버스를 공격해 11명의 젊은 남성 순례자들을 납치했습니다.
여성과 노인, 3명의 어린이를 포함한 나머지 순례자들은 돈과 귀중품만 빼앗긴 채 풀려났다고 이 통신은 전했습니다.
라민 메흐만파라사트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란 국민의 석방을 위해 시리아 정부가 모든 수단을 강구하길 바란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리아 반군 조직 '자유시리아군'은 반정부 시위 거점인 홈스에서 이란군 장교 5명을 체포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