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조 KBS본부 엄경철 전 위원장과 김경래 전 편집국장이 검찰에 피소됐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KBS 김환영 부사장 등 임원 4명이 엄 전 위원장 등 2명을 모욕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길 부사장 등은 노조 측이 작년 말에 발생한 노보에서 욕설을 연상시키는 용어인 '시벌로마(施罰勞馬)'를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하고, 길 부사장 등을 '올 한해 노보를 빛내준 인간들'로 꼽아 자신들을 모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 드라마에 등장했던 '시벌로마'는 열심히 일하는 말에게 벌을 내린다는 뜻의 신조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