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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 한나라 '텃밭' TK 민심 공략

이한석 기자

입력 : 2012.01.27 19:28


민주통합당 지도부가 총선을 앞두고 영남지역 민심 공략을 위해 27일 대구를 방문했습니다.

한명숙 대표는 27일 오전 대구시 신서동 대구혁신도시 사업단에서 가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지부진한 대구혁신도시 사업을 비판하며 "뒤쳐진 대구 지역을 지원하겠다고 한 이명박 대통령은 그동안 무엇을 했느냐"며 질타했습니다.

한 대표는 이어 "이번 총선에 바꿔서 대구와 영남도 잘 살아보고 균형을 이뤄보자"면서 "대구에서 기적을 일으켰으면 좋겠다"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대구출신 김부겸 최고위원은 "지역에 똬리를 틀고 패거리 정치가 된 정치를 바꾸지 않으면 새 희망은 열리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한 대표와 김부겸 최고위원은 경북 경산시로 옮겨 지역 한우농가를 방문하고 한우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간담회에서 축산농민들은 소값 폭락 대책, 사료값 인하 방안, 한미 FTA 전면 재검토 등을 요청했습니다.

한 대표는 이어 동대구역 VIP실에서 영남 지역위원장들과 40분 가량 비공개 간담회를 갖고 석패율제 도입문제를 놓고 논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