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현재 상황이 안정적이기 때문에 6자 회담 재개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밝혔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 순방에 앞서 현지 일간지와 한 인터뷰에서,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으로 6자 회담 재개 과정에 차질이 초래된 것은 사실이지만, 추가적인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북한 지도부가 새해 직전 정책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면서, 이는 6자 회담 틀 안에서 도출된 모든 합의를 준수하겠다는 뜻으로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반도 핵 문제와 관련한 협상이 중단된 채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것은 북한과 다른 참가국 간의 신뢰 부족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