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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정부가 론스타 먹튀 방조" 맹비난

허윤석 디지털콘텐츠기획위원

입력 : 2012.01.27 17:59|수정 : 2012.01.27 19:18


야권은 금융위원회가 외환은행에 대한 하나금융의 자회사 편입을 승인한 데 대해 이른바 론스타의 '먹튀'와 국부유출을 방조한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국회 정무위 소속 민주통합당 의원 7명은 성명을 내고, "금융당국은 산업자본이 확실한 론스타에 면죄부를 주고, 외환은행 지분 인수계약을 승인해 론스타를 비호하고 국부유출을 방조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또 "민주당은 총선에서 승리해 승인과정에 대한 국정조사 등을 통해 현 정권의 부도덕성을 규명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자유선진당 임영호 의원은 지난 2003년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인수할 때 합당한 승인 절차를 거치지 않은 사실이 금융감독원 문건에서 드러났다며 매각 자체가 원천 무효"라고 주장했습니다.

통합진보당 이지안 부대변인은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직무유기를 책임지고 사퇴해야 마땅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