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켈 독일 총리가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지원을 위한 협상은 잘 진행되고 있지만, 오는 30일 EU 정상회담까지 마무리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라호이 스페인 총리와 베를린에서 정상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그리스 정부가 민간 채권단과 벌이는 국채 상각 등 손실 분담 범위에 대해 지난해 EU 정상들이 합의한 50%를 기준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총리는 재정 협약 체결과 관련해, "재정운용 기준을 어긴 국가들은 유럽사법재판소에 기소할 수 있도록 EU 집행위원회가 권한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