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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아프간서 폭탄테러…15명 사망

임상범 기자

입력 : 2012.01.26 18:12


이라크 중부 도시에 있는 한 경찰관의 자택에서 26일 폭탄테러가 발생해 집에 있던 일가족 10명이 사망했다고 이라크 당국이 밝혔습니다.

현지 경찰은 바그다드에서 남쪽으로 60킬로미터 떨어진 무사이브에 있는 한 경찰관의 자택에서 무장단체가 설치한 폭탄들이 터져 집이 무너지면서 경찰관 형제 2명과 이들의 아내, 어린이 6명이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사고가 난 마을은 한때 알 카에다의 근거지로 이용됐고, 무장단체들의 공격이 빈번해 '죽음의 삼각지'로 불리는 위험지역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프간 남부 헬만드주 라슈카르가에서는 NATO 군용차량을 겨냥한 자살 폭탄테러로 최소 3명이 숨지고 31명이 다쳤고 아프간 동부 카피사주 알라사이에서는 탈레반 무장단체가 민간인 주택에 로켓을 발사해 모녀가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