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가 26일 충남 홍성군 홍성교도소에 수감중인 정봉주 전 의원을 면회했습니다.
1시간 10분 동안 이뤄진 면회에서 한 대표는 정 전 의원의 안부를 묻고, 일명 '정봉주법'으로 불리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에 대해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면회에 동석한 안민석 의원은 정 전 의원이 "정봉주법은 표현의 자유와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한나라당이 반대할 이유가 없다"면서 "통과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정 전 의원이 교도소 안에서 경제학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고, 하루 4시간씩 운동을 해 4㎏이 빠졌다"며 "모범적인 수형생활로 3개월 뒤에 모범수으로 승격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면회에 앞서 한 대표는 교도소장과 만나 정 전 의원이 의정부가 아닌 홍성으로 이감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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