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올해 글로벌 판매 목표를 지난해보다 5.7% 많은 429만 대로 잡았습니다.
이원희 현대차 재경본부장은 오늘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한 콘퍼런스 콜에서 "올해 미국에서 4.5% 증가한 67만 5천대, 유럽 15.4% 증가한 46만 5천대, 중국 6.8% 증가한 79만 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내수 판매 목표는 68만 4천대, 수출 목표는 126만 천대, 해외생산 현지 판매 목표는 234만 5천대로 지난해보다 각각 0.3%, 4.9%, 7.8% 올려잡았습니다.
이 부사장은 다소 보수적인 목표 설정에 대해 "글로벌 시장 수요는 전년 대비 3.6% 증가한 7천620만 대로 예상되며 국내는 선거로, 해외는 유럽발 재정위기에 따른 경기둔화로 경제 불확실성 가중 요소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