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은 지난 1990년 6월 첫 신장이식을 한 이후 21년 7개월 만에 신장이식 3천 건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3천번째 환자는 심한 당뇨 합병증으로 투석을 받아 오던 33살 환자로, 지난 6일 친척인 40대 여성의 신장 한쪽과 뇌사자의 췌장을 동시에 이식받은 후 회복단계에 접어 들었다고 병원은 설명했습니다.
병원측은, 아시아 지역의 장기이식센터 가운데 유일하게 4년 연속 연 200건 이상의 신장이식을 시행했다며, 장기이식 후 생존율도 미국의 스탠포드대학과 미네소타대학 등과 대등한 1년 98%, 5년 95%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