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북한, 1차 상품 수출입 증가 "후진국형 무역구조로 후퇴"

안정식 기자

입력 : 2012.01.26 11:42


북한의 전체 수출입에서 1차 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증가하는 등 무역구조가 후진국형으로 후퇴하고 있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유엔무역개발회의 자료를 인용해, 북한의 전체 수출에서 석탄과 철광석 등 광물이 차지하는 비율이 지난 95년 11.5%에서 재작년에는 44.5%로 크게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북한의 제조업 제품 수출 비율은 같은 기간 동안 69.3%에서 49.4%로 20%포인트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의 주요 무역상대국도 선진국 중심에서 개발도상국 위주로 바뀌어, 수출의 경우 지난 95년 선진국이 차지한 비율이 52.5%였던 반면, 재작년에는 5.6%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