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수지와 서비스수지가 동반 적자로 돌아서면서 경상수지 흑자 행진에 급제동이 걸렸습니다.
관세청은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입이 총 320억 3천2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8%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수출은 1년 전보다 5.9% 늘어난 291억 달러에 그쳐 무역수지가 29억 3천2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관세청은 설 연휴 이후 월말까지 수출이 수입을 30억 달러 이상 웃돌지 못하면 지난 2010년 1월 이후 2년 만에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서비스수지 역시 지난해 9월 7천100만 달러에서 11월 3억 5천700만 달러로 늘었지만, 올해 1월에는 설 연휴 해외 여행객 증가로 적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커졌다고 관세청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