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중소기업 백 곳 중 17곳이 3년 연속으로 이자조차 감당하지 못하는 한계기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의은 지난해 상반기 중소기업 938곳 가운데 16.6%인 156곳이 한계기업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대기업은 650곳 중 8.5%인 55곳만 한계기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의 한계기업 비중은 지난 2002년 12.0%에 그쳤지만 지난 2008년 18%를 초과했으며, 이후 소폭 하락했다 지난 2011년 상반기 16.6%로 다시 높아졌습니다.
반면 대기업의 한계기업 비중은 지난 2002년 9%에서 2005년 6.2%로 낮아졌다 지난 2010년 6.9%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중소기업이 수익성보다 시장 확대에 치중하기 때문에 자금 수요가 많고 부채비율이 높아 한계기업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