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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로 거리 '꽁꽁'…출근길 곳곳 빙판 조심

유덕기 기자

입력 : 2012.01.26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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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새 눈이 살짝 지나갔습니다. 서울 영하 7도, 부산도 영하 6도입니다. 바깥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유덕기 기자! (네, 여의도역에 나와 있습니다.)  어제(25일)보단 좀 낫지만 여전히 많이 춥죠?



<기자>

입만 벌리면 하얀 입김이 새나올 정도로 춥습니다.

그리고 제가 지금 양말을 3켤레 겹쳐 신었는데도 불구하고 발바닥이 길에 얼어붙을 정도로 냉기가 아주 심합니다.

조금 이른 시간이라 거리에 사람은 적지만 시민들은 모자를 눌러쓰고 잔뜩 웅크린 모습으로 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7.4도, 체감온도는 영하 12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대관령은 영하 13도, 철원의 기온은 영하 14도입니다.

오늘 오전 동안 서울 영하 7.4도, 대전 영하 9.6도, 부산 영하 6도, 광주는 영하 9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경기북부와 영서북부지방에는 1cm 미만의 눈이 내립니다.

연일 이어지는 추위에 동파사고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어제 하루동안 서울지역에서만 400건 넘는 동파 신고가 접수됐고 오늘 새벽도 동파사고가 속속 접수되고 있습니다.

추위로 얼어붙은 빙판길 계속 미끄러우니 출근길 각별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한파는 내일 풀렸다 토요일부터 다시 찾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