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스승인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에게 대선 후보 자리를 넘겨준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다시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러시아 현지 언론은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대학생의 날을 맞아 모스크바 국립대학을 찾아 학생들과 면담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메드베데프는 이번 대선 출마를 포기한 이유에 대해선 같은 정치 세력을 대표하는 사람끼리 싸워서는 안 되며, 선거에서 이길 가능성이 더 많은 사람이 출마하는 것이 옳다는 판단 때문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