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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관계증명서 발급 차질…디도스 의혹도

정혜진 기자

입력 : 2012.01.25 19:17


대법원의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시스템이 25일 한때 중단됐습니다.

대법원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오전 11시반부터 오후 1시 50분까지 2시간20분 동안 전국적으로 가족관계증명서가 발급되지 않았습니다.

대법원 관계자는 "관련 전산서버의 트래픽이 과도하게 늘어나 디도스 공격이 의심되는 등 보안위험이 커져 시스템을 한때 차단했다가 복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법원은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신청을 하는 전국 읍면동사무소를 비롯한 관공서의 컴퓨터 2,30대가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급 신청 건수를 급증시킨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대법원은 각급 관공서의 민원인 컴퓨터 화면에 이같은 상황을 설명하는 안내문을 게시하는 한편, 컴퓨터마다 백신을 설치해 바이러스 검사를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