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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20대 김정은에도 '어버이' 호칭 준비?

김흥수 기자

입력 : 2012.01.25 11:09|수정 : 2012.01.25 15:13


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에 대해 북한 최고지도자를 지칭하는 '어버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김 부위원장의 만경대혁명학원 방문 소식을 전하면서 "경애하는 어버이를 기다리며 촬영대에 서 있던 교직원과 학생들은…"이라며 김 부위원장을 '어버이'로 표현했습니다.

전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도 '어버이'라는 호칭을 사용하며 김 부위원장을 찬양했습니다.

북한은 아직 '어버이 김정은 동지'라는 식으로 이름 앞에 '어버이'를 붙이지는 않지만 김 부위원장에 대한 우상화가 진척되면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의 경우처럼 '어버이'라는 수식어가 이름 앞에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