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세상은 지금] 태양 폭발로 유럽 북부 '오로라'

김수영 기자

입력 : 2012.01.25 12:42

동영상

<앵커>

극지방에서만 볼 수 있는 줄 알았던 오로라가 유럽 북부지역에서도 관측됐습니다.

세상은 지금, 김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밤하늘이 푸른 불빛으로 물듭니다.

마치 레이저쇼를 하는 것 같지만 태양 폭발 때문에 발생하는 자기장이 지구 대기층과 충돌하면서 생기는 오로라입니다.

주로 극지방에서 볼 수 있었던 오로라가 6년 만에 찾아온 강한 태양 폭발 때문에 스코틀랜드와 영국 북부에서도 관측됐습니다.

하지만 태양의 강력한 자기장이 위성 통신을 마비시킬 가능성이 있어 델타 항공을 비롯한 일부 항공사들은 아시아와 미주를 오가는 항공기 노선을 급히 변경하기도 했습니다.

----

사람이 살았던 곳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마을 전체가 폐허로 변해버렸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일요일 밤 시속 240km가 넘는 강력한 토네이도가 미국 앨라배마주를 덮쳤습니다.

집 300여 채가 파손돼 현재까지 2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스테비 샌더스/주민 : 벽이 흔들렸고 나무가 지붕에 부딪치는 큰 소리를 들었어요.]

이 지역은 지난해 4월에도 토네이도가 휩쓸고 지나가 230여 명이 숨졌습니다.

----

거센 파도에 경찰관들이 탄 보트가 그대로 뒤집힙니다.

호주 남동부 뉴사우스 웨일스 앞바다에서 실종된 8살 아이를 수색하던 경찰들이 오히려 물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물에 빠진 경찰관들은 함께 수색을 하던 동료들에게 무사히 구조됐지만 끝내 아이는 찾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