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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델타, '태양폭풍' 피해 우려…여객기 우회 지시

김수영 기자

입력 : 2012.01.25 10:06|수정 : 2012.01.25 10:45


미국 델타 항공은 그제 발생한 강력한 태양폭풍으로 통신장애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일부 항공편 노선을 임시로 수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델타 항공 측은 미국과 아시아를 오가는 여객기 일부에게 태양 폭풍의 영향을 받는 북극을 지나 우회할 것을 지시했고, 여객기는 평소보다 남쪽으로 비행하게 돼 비행시간이 15분 늘어났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유나이티드 항공도 태양 폭풍에 따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여객기 1대를 우회시켰습니다.

지난 22일 밤 대규모 태양 표면 폭발로 발생한 방사능은 위성 통신을 교란해 극 지방을 지나는 비행기 운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