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살았던 곳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마을 전체가 폐허로 변해버렸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일요일 밤 시속 240km가 넘는 강력한 토네이도가 미국 앨라배마주를 덮쳤습니다.
집 300여 채가 파손돼 현재까지 2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스테비 샌더스/주민 : 벽이 흔들렸고 나무가 지붕에 부딪치는 큰 소리를 들었어요.]
이 지역은 지난해 4월에도 토네이도가 휩쓸고 지나가 230여 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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