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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새 국회의장 "혁명 완수하겠다"

임상범 기자

입력 : 2012.01.24 18:35


이집트 새 국회의장으로 임명된 모하메드 사드 엘 카타트니가 의회 첫 연설에서 "혁명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고 일간 '아흐람'이 보도했습니다.

이집트 최대 이슬람 단체인 무슬림형제단 소속의 카타트니는 23일 개원한 하원 회의에서 전체 503표 가운데 399표를 얻어 새 국회의장에 당선됐습니다.

이집트 역사상 이슬람교도가 국회의장이 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무바라크 정권 시절 무슬림형제단은 정치적 탄압을 받으며 20년간 의회에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카타트니는 "순교자들의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이집트가 과도 정부 체제를 끝내고 민주주의 국가 건설을 향해 신속하게 전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