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인들이 중국에서 종교 탄압에 항의하며 시위를 벌이다, 경찰이 쏜 총탄에 맞아 최소 1명이 숨지고, 3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수도원인 '드라코'의 세 수도승은, 23일 오전 쓰촨성에서 수천 명의 시위대가 종교 자유와 공무원 부패에 항의하며 경찰서를 향해 행진하던 중, 경찰의 총격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인권단체들도 시위 참가자의 시신이 수도원으로 옮겨졌으며 부상한 시위대 중 한 명은 복부에 총탄을 맞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관영 통신사인 '신화통신'은 시위 참가자 1명이 경찰과 충돌하는 과정에서 숨졌다고만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