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연맹이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에 대해 부통령에게 권력을 이양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아랍연맹 회원국 외무장관들은 카이로에서 만난 뒤 성명을 내고, 아사드는 거국 내각 구성을 위해 권력을 위임해야 한다면서,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에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새 정부가 유혈 사태 종식을 위한 계획들을 이행하고, 아랍연맹과 국제사회의 감독 아래 공정한 총선과 대선을 준비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랍연맹은 앞서 시리아 정부에 민간인 학살 중단을 요구하며 사태 해결을 위한 평화안을 마련하고 감시단을 파견했지만, 아사드 대통령은 유혈 진압을 계속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