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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력노인 고민 1위는 경제난…고학력자는 건강

정형택 기자

입력 : 2012.01.23 05:20|수정 : 2012.01.23 06:28


저학력 노인일수록 경제적 어려움을 더 크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2011년 사회조사' 결과를 보면 초등학교 졸업 60세 인구 중 43.2%는 노인이 경험하는 가장 큰 어려움으로 경제난을 꼽았습니다.

이는 대학 졸업 이상 60세 인구의 응답률 25.3%보다 1.7배 높은 수칩니다.

이어 건강문제가 40.5%, 소일거리 없음 4.7%, 외로움과 소외감 4.3%로 나타났습니다.

대졸 이상 노인인구가 겪는 어려움으로는 건강문제가 40.5%로 가장 많았습니다.

경제적 어려움과 경로의식 약화가 8.1%, 소일거리 없음이 7.7%, 무직 또는 고용 불안정 7.6%로 뒤를 이었습니다.

대졸 이상 노인은 80.5%가 노후 준비를 하고 있거나 이미 했다고 답했으나, 초졸 이하는 이런 응답이 38.6%에 그쳤습니다.

노후 준비가 돼 있지 않은 초졸 이하 노인 중 앞으로 준비할 계획인 사람은 7.8%에 불과했습니다.

노후에 자녀와 같이 살겠다는 비율은 초졸 이하 노인은 31.9%로 대졸 이상 노인의 21.8%보다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