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방송은 한미 해병대의 연합상륙훈련, 즉 쌍룡훈련 실시 합의를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조선중앙방송은 한미 양국이 지난 19일 한미 해병대 지휘관회의에서, 오는 3월 경북 포항 일대에서 대규모 합동상륙훈련을 감행하기로 했다면서, 이는 '북침합동군사연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중앙방송은 "미제와 괴뢰 호전광들이 아무리 대화 타령을 늘어놓아도 우리 공화국을 무력으로 압살하려는 침략적 야망은 결코 가릴 수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한미 해병대가 합의한 쌍룡훈련은 1989년 팀 스피리트훈련 이후 23년 만에 시행되는 최대 규모의 해병 연합상륙훈련으로, 한국 해병대와 오키나와 주둔 미 제3 해병 기동군 병력 등 만여 명이 참가할 계획입니다.